스피치 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분명한 의사전달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는 직업입니다.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피치 실력 향상과 학습능력향상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내년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 그 활동 범위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전문 교육직업인으로서, 또 가치를 나누고 실현하는 행복한 직업인으로서 많은 가능성이 있는 스피치지도사! 지역의 여성들과 구직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협회의 발전을 진심으로 염원합니다.
부산MBC 편성부 방송제작부장
먼저 우리 부산지역에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스피치지도 전문협회가 문을 열게 돼서 반가운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스피치는 그동안 일부 방송인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되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스피치가 차지하는 부분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스피치가 말 잘하는 능력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남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서 스피치가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소통’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인 오바마의 가장 위대한 능력도 바로 ‘소통’에 있습니다. 한국스피치지도협회에서 민주사회의 시민으로 커 나갈 우리 아이들의 스피치교육에 심혈을 쏟아 주신다면 우리사회의 소통은 보다 밝고 희망찬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협회의 건승을 힘차게 기원하는 바입니다.
부산문화회관 '예술에의 초대' 편집장
최근 우리 사회는 스피치에 대한 중요성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워낙 다양한 취재원들을 만나면서 인터뷰에 대한 고민들을 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스피치를 잘 하고 싶다’라는 열망은 생기지만 선뜻 스피치 교육을 받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부산에 오래 살다보니 사투리라든지, 또 ‘말하기 몇 달 배운다고 정말 스피치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들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5분 스피치가 도입되었습니다. 그리고 7급 공무원에는 집단 면접 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스피치는 이제 국민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공무원 시험에서도 필요한 능력이 된 것입니다. 정말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필수 능력이 아닐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한국스피치지도협회가 일반 스피치 교육은 물론 이러한 필수능력들을 배양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계발시키는 데 필요한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자문위원
편성부장
방송제작부장
편집장